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콩코드의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Ten80 에듀케이션 STEM 챌린지 내셔널 결승전(Ten80 Education STEM Challenge National Finals)’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Ten80 STEM 내셔널 대회는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은 물론, 기업가 정신 등의 분야에서 해당 학년 동안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지역 및 전국 대회에서 경쟁을 펼친 Ten80 참여 학생들과 팀의 성과를 조명하고 축하하는 최종 대회다. 마우저의 주요 제조사 파트너인 아나로그디바이스(ADI)도 후원사로 함께 참여했다. 케빈 헤스 마우저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가 학생들을 위한 Ten80 에듀케이션의 뛰어난 대화형 STEM 교육 이니셔티브를 계속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학생들이 기술, 공학, 수학 및 과학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러한 유형의 STEM 이벤트를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Ten80 레이싱 부문의 자율전기차(Autonomous Electric Vehicle, AV/EV) 및 무인항공기(UAV
모라이는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인 Xponential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Xponential 2024는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드론과 무인기, 군용 무인 이동체 등을 포함한 무인 이동체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모라이는 Xponential 2024에서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및 국방 산업에 특화된 최신 시뮬레이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부스 외에도 세션 발표자로도 참여한다. 모라이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라는 주제로 발표를 통해 미래 항공 산업에서 모라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이 제공하는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모라이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 심(MORAI SIM)은 매우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해 UAM, 군용 다목적 무인 차량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스템 전반의 시스템 안전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분야의 경우 UAM 운영 시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행 환경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해,
유니드가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에 9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니드는 2021년 선행투자에 이어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유니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해갈 계획이다. 솔리비스는 전고체전지의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분야 기업이다. 전고체전지는 가연성 액체전해질을 고체전해질로 대체한 것으로 화재안전성과 에너지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전지이며 전기차(EV), 무인항공기(UAV) 등 차세대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각종 군용 장비 및 장치, 항공기와 선박용 에너지 저장 장치로서 주목받고 있다. 솔리비스는 균질하고 높은 이온전도도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습식합성법'과, 공정비용 절감 및 기존공정 대비 합성시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 '공정변수조절 메커니즘'을 적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체전해질 생산기술을 비롯해 국내외 75개 관련 특허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유니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꼽히며, 성장 잠재력이 큰 이차전지 산업에 전략적
파블로항공은 KAIST, 아비커스, 청주대학교와 함께 구성한 '팀 KAIST'가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로봇대회 2024 마리타임 그랜드챌린지(MBZIRC, Mohamed Bin Zayed International Robotics Challenge 2024 Maritime Grand Challenge)' 결승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MBZIRC 2024 마리타임 그랜드 챌린지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측위시스템) 사용 불가라는 조건에서 USV(무인수상정)과 UAV(무인항공기)의 협동을 통해 불법 조업, 해적 행위, 해상 밀수 등에 대응하는 무인 해안 경비 체계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유수 대학과 기업에 소속된 52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결승에는 팀 KAIST를 비롯한 덴마크, 폴란드, 크로아티아, 중국 총 5팀이 선발됐다. 각 팀은 오는 2월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인근에서 열악한 GNSS 거부 환경 해양구역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들이 제안한 기술을 배치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이 소속된 팀 KAIST는 이번 대회에서 '위성항법 불가능한 해양환경에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의 설계, 엔지니어링과 제품 생산 후 품질검사 및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도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전문 인력을 배치로 지원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발표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2013~2017년 대비 2018~2022년 방산 수출 규모가 75% 이상 급성장하면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정세 변화로 지난해 세계 군비 지출이 사상 최대인 2조2400억 달러로 급증한 데에 이어, 2024년에도 군비 지속 증가가 예상돼 국내 방산 기업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 브라이언 한국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장은 "전 세계적인 방산업계의 수요 증가에 국내 방산업체들이 헥사곤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기존 제품을 강화하고 신제품을 빠르게 개발,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MRO분야와 같은 유망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전문인력 배치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22일 방위사업청과 1,433억원 규모의 '함 탑재 정찰용 및 서북 도서용 무인항공기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은 지난해 한화시스템 연결 매출액의 6.55% 규모다. 이 사업은 한국의 해군·해병대에서 운용 예정인 수직이착륙형 무인기를 연구·개발하는 내용이다. 한화시스템은 오스트리아의 무인기 업체 '쉬벨'의 무인기에 전자광학(EO)·적외선(IR) 센서 및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탑재해 해군·해병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우리 군은 납품받은 수직이착륙형 무인기로 전방위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이 공급하는 무인항공기는 다양한 센서를 탑재할 수 있고, 자동 이륙과 프로그램된 위치정보 시스템(GPS) 경로로 자동 항법 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수직이착륙형으로, 선박의 헬리콥터 데크에 추가 착륙 장비 없이 착륙할 수 있게 개발해 민간용 및 군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기 체계 및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에서 체계 업체 지위를 확보할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일본에서는 2022년 6월에 무인항공기(드론)에 관한 항공법(1952년 법률 제231호) 등의 일부를 개정하는 법률(2021년 법률 제65호)이 공포됐다. 항공법에서 무인항공기 기체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기체 인증·형식 인증’ 제도 및 드론을 조종하는 오퍼레이터의 국가 조종 라이선스 ‘무인항공기 조종자 기능 증명’ 제도 등이 창설되어 무인항공기가 유인 지대 상공에서 보조자 없이 육안 외 비행(제삼자 상공 비행, 이른바 ‘레벨 4 비행’)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개정에 의해 형식 인증/기체 인증 제도는 2022년 12월부터 시작됐으며, 기타 관련된 제도나 문서의 발행이 국토교통성 등에 의해 정비됐다. 레벨 4 비행을 위한 제도에는 항공법이나 항공국의 통지 문서(서큘러)만으로는 기체 메이커 측의 증명 활동은 어렵고, 각종 보충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항공국 측과 기체 메이커 측 사이를 보완하는 가이드라인이나 절차서 등의 연구개발을 목표로 경제산업성과 국립연구개발법인 신에너지 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NEDO)에서는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다. 2017~2021년도까지 ‘로봇·드론이 활약하는 에너지 절약 사회 실현 프로젝트’(통칭 : DRESS 프로젝트)가 실시되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2023 무인 이동체 산업 엑스포(UWC 2023)'에 참가해 자사의 AAV 모델을 소개했다. 국내 무인 이동체의 현황을 소개하는 UWC 2023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한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KAI의 미래형 항공기체(AAV)는 전기 추진 방식의 유인 수송용과 무인 화물용 비행체로, 민·관·군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민·군 겸용 가능한 다목적 공용 플랫폼이 적용됐다. KAI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내재화해 항공기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KAI가 자체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무인기 NI-500VT는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과 틸트로터 형상을 적용해 신속한 상승과 고속 순항이 가능하게 한 친환경 비행체다. 틸트로터는 프로펠러 엔진의 방향을 바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비행체로, 실종자 수색과 산불 감시 등 정찰 임무에 적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AI는 최근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에어쇼 2023'에 참가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국방분야 최신 기술 확보 및 무인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선도적 기술 개발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파블로항공이 공용 무인기 산업 발전 및 국방 분야 최신 기술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파블로항공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2023)에서 김영준 대표가 '대한민국 드론산업 유공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방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북한 무인기 침투를 막기 위해 무인항공기 침투를 모사하고 드론 비행 및 레이더 성능 고도화를 위해 협업하는 등 국방분야의 다양한 드론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민간부문에서는 자체개발한 드론 기술로 국내 드론배송 상용화에 기여하는 한편 뉴욕항공진흥원(NUAIR)이 진행하는 뉴욕주 드론 배송 실증사업 참여, 미 NASA 주관 실증 프로젝트 참여 등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국가 안보를 실현하는 데
무인 항공기, 무인 전투정 등 102개사 504개 부스 규모로 열려 국내 무인 이동체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2023 무인 이동체 산업 엑스포(UWC, Unmanned-system World Congress 2023)'가 21일인 오늘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UWC 2023은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한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열리고 있다. 102개사 504개 부스 규모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무인 항공기를 시작으로 무인 전투정, 배송 로봇 등 육해공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무인 이동체의 기술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벤처부,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준비했다.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인 이동체에 관한 민과 군의 연구개발 혁신 성과와 함께 활용 서비스 시장 등이 소개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DNA+드론기술개발사업단은 고품질 표준 데이터(D)·드론 전용 5G(N)·실시간 인공지능(A) 기술과 함께 플랫폼 개발한 4개 드론 서비스 성과를 선보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무인이동체원천기술개발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드론 기술력을 소개했다. 프리뉴는 드론 및 주요 부품 제조와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산 드론의 선두 주자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K-스타트업(K STARTUP)관'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프리뉴는 '루펠 E-10'이라는 자사 개발 및 제조 드론을 선보였다. 루펠은 기존 무인기 서비스에 제약이 많았던 해상 및 산악 지대와 같은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최대 90분간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해 감시, 수색 등의 특수 임무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한 분리 및 이동이 가능한 모듈형 드론으로써 우수한 휴대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김상우 프리뉴 해외영업팀장은 "이번 CES 참가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프리뉴 드론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소개할 기회"라며 "국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요구와 기술 향상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K-드론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뉴는 국내 혁신 기업에 수여하는 'BEST OF CES INNOVATIVE K-STAR
실제와 같은 가상 환경에서 비행체 시스템 안전성 검증 모라이가 신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UAV(무인항공기) 등 비행체 전용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론칭하며 항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강화한다. 모라이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인 '커머셜 UAV 엑스포'에서 자사의 최신 비행체 전용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MORAI SIM Air를 선보인다. UAM은 늘어가는 도심 인구 증가와 교통체증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와 비교해 추락 및 사고 발생 시 큰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행할 수 있기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 마련이 필수적이다. MORAI SIM Air는 UAM과 드론 등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를 위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으로, 실제와 같은 가상 환경에서 비행체의 시스템 안전성을 검증한다. UAM 운영 시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행 환경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비하는 등 기체의 안전성을 검증하도록 한다. 특히, 미래 도심환경에서는 더욱 정교한 교통 관리 및 제어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MO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8월 17~19일 코엑스서 개최 GS ITM, 한국카본 등 기업부터 지자체, 육해공군까지 뛰어든 드론 생태계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 “공공수요 기반으로 초기시장 창출" 첨단 무인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 현황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nmanned System World Congress 이하 UWC)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방위사업청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70개의 기업 및 지자체 등이 460부스 규모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선 드론을 비롯한 각종 무인 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다양한 정부 사업 등이 소개됐다. GS ITM의 전시 부스에는 국산 UAM 항공기 ‘스카일라(SKYLA)’가 전시됐다. GS ITM이 한국형-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사업(K-UAM Grand Challenge) 참여를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의 참여사 중 하나인 볼트라인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카일라는 60~90km/h의 속도로 비행하고, 최대 120kg의 페이로드를 자랑한다. 항속거리는 25km
무인 항공기 전문기업 프리뉴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뉴는 2017년 무인 항공기 사업을 시작해 VTOL 고정익부터 헬기 및 멀티콥터까지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나아가 무인 항공기 제조·운영의 국산화를 위해 전용 통신 장비를 비롯해 FC(Flight Controller), PM(Power Management), CC(Companion Computer) 등 핵심 부품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연구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대표 주자로서 IT 기술과 융합을 통해 인공지능(AI) 자율 비행 기술 개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 기획 등 드론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수인베스트먼트, 비앤케이투자증권&케이앤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 등 여러 벤처 캐피털을 통해 공동으로 이뤄졌다. 프리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시설 인프라 확대와 꾸준한 기술력 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인 항공기 제조뿐만 아니라 사용자/기체 등록, 비행 정보 관리, AI 분석 서비스 등 기체부터 비행·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무인 항공기 서비스 플랫
노지 디지털 농업기술인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고품질 쌀 생산기술 선보여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원 답작포장 일원에서 ‘디지털 농업기술 무인항공기(드론) 활용 벼 생산비 절감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고령화와 기후변화, 식량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설농업 중심의 디지털기술은 확대되고 있으나, 벼농사 등 노지작물의 정밀재배를 위한 디지털기술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노지 디지털 농업기술인 무인 항공기를 고품질 쌀 생산기술에 적용, 대내외 농업 환경 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현장 연시회는 코로나 확산 방역 지침에 의거 실외 행사로 추진되었다. 무인항공기 활용 직파재배는 모내기를 하지 않고 담수상태의 논에 무인항공기로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재배방법이다. 무인항공기 활용 담수직파(경운~수확) 10a 당 노동력 소요 시간은 5.22시간으로, 기계이앙과 무논점파에 비해 각 50%와 32.1%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직파 시 대규모 면적을 빠르게 파종 할 수 있는데다, 못자리와 이앙작업이 따로 필요 없기 때문